(부산모터쇼)쌍용차 "체어맨W 등 최첨단 기술력 집결"

by문영재 기자
2008.05.02 10:55:00

디젤 하이브리드 테크놀로지 등 출품

[부산=이데일리 문영재기자] 쌍용자동차는 2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BEXCO)에서 개막된 `2008 부산 국제모터쇼`에서 체어맨W와 액티언 등 양산차와 디젤 하이브리드 테크놀로지, 태풍 레이싱 카 등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최형탁 쌍용차(003620) 사장은 이날 "쌍용차의 기술력이 총망라된 체어맨W, 디젤 하이브리드 테크놀로지 등 진보된 기술을 선보이게 돼 자랑스럽다"며 "고객들은 세계적 수준으로 발돋움하는 쌍용차의 힘을 직접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차는 이번 모터쇼에 1000m²(약 300평)의 전시공간을 확보하고, `고객에게 세계 수준의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하는 글로벌 쌍용차`를 테마로 플래그십 세단 '체어맨W'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



또 최첨단 디젤엔진 기술을 바탕으로 미래 친환경 자동차시장에서 연비·성능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소프트 타입의 디젤 하이브리드 테크놀로지를 선보이고 지난해부터 지원해 온 태풍 레이싱팀의 `뉴카이런 레이싱카`도 전시했다.

이와함께 쌍용차는 행사기간에 차량 전시는 물론 `아트 퍼포먼스`, `알쏭달쏭 퀴즈쇼`, `도전 카 모델` 이벤트를 개최하고 참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경품도 제공키로 했다.
 
특히 오는 5일 `어린이날`에는 `쌍용 만화캐릭터 동창회` 이벤트와 어린이 무용단 삼고무 공연 등도 펼칠 예정이다. 쌍용차는 전시관을 직접 찾지 못하는 고객을 위해 사이버전시관(www.smotorshow.co.kr)도 별도로 운영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