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수미 기자
2007.08.27 06:01:00
10월부터..옛 LG카드는 현금서비스 이용수수료 인하
통합 신한카드 통합 약관 적용
[이데일리 김수미기자] 오는 10월 1일부터 LG카드(032710)와 신한카드의 금융서비스 약관이 달라진다.
27일 신한카드와 LG카드에 따르면, 오는 10월 1일부터 취급수수료 및 이율, CD기 이용 수수료 등 지금까지 각각 다르게 적용돼 왔던 서비스 세부 항목들을 통합 적용된다.()
신한카드는 현금서비스 취급 수수료율을 기존 0.5%에서 LG카드와 동일한 0.6%로 0.1%포인트 인상하고, 기존에 부과하지 않았던 CD기 이용수수료도 10월부터는 은행의 경우 700원, 비은행의 경우 600~800원씩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존에 이메일 청구서 신청 고객에게 무료료 제공됐던 SMS 서비스는 월 300원으로 유료화되는 반면, 1000원이었던 최저취급수수료율은 폐지된다.
현금서비스 이용기간도 `전전월 결제일 +2영업일~전월 결제일 +2영업일 전날까지`에서 `전전월 결제일 +1영업일의 다음날~전월결제일 +1영업일`로 변경된다.
LG카드의 경우 기존 은행 1300원, 비은행 600~800원이었던 현금서비스 CD기 이용수수료가 은행 700원, 비은행 600~800원으로 변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