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의철 기자
2003.07.09 04:09:35
[뉴욕=edaily 이의철특파원] 유럽증시는 전일 급등에 따른 경계매물이 나오면서 전반적으로 하락했다.기술주와 보험주의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등락은 각국별로 엇갈렸다.
영국FTSE100지수는 1.20포인트,0.03% 하락한 4073.60포인트를,프랑스의 CAC40지수는 4.22포인트,0.13% 하락한 3177.97포인트를 각각 기록했다.독일 DAX지수는 11.59포인트,0.35% 상승한 3344.46포인트로 마감했다.
도이체텔레콤은 45억달러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제약회사 아스트라 제네카는 콜레스테롤 치료제 "크리에이터"에 대한 허가를 받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하면서 2.5% 하락했다.
정유주인 토탈피나와 로열더치셀은 원유가격이 하락한 가운데 나란히 하락했다.나이제리아의 총파업은 8일만에 종료됐다.
반면 노키아는 2.2% 올랐고 반도체주인 ST마이크로와 AMR홀딩스도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