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서비스나우, 오픈AI와 3년 파트너십…기업용 소프트웨어에 AI 에이전트 탑재

by이은주 기자
2026.01.21 00:18:32

[이데일리 이은주 기자]서비스나우(NOW)가 오픈AI와 3년간의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자사 기업용 소프트웨어에 AI 에이전트를 직접 배치한다.

2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이번 협력은 IT 지원, 고객 서비스, 일상 업무용 워크플로우에 오픈AI 모델을 내장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서비스나우 고객들은 단순히 답변을 제공하는 AI가 아닌, 실제로 업무를 수행하는 에이전트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음성 기반 고객 응대나 컴퓨터 재시작, 기본적인 IT 문제 해결 등도 AI가 직접 처리하는 방식이다.

재무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서비스나우가 오픈AI에 지급하는 금액은 고객의 AI 사용량에 연동된다. 회사는 대규모 자체 모델을 개발하지 않고도 첨단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략적 이점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이번 파트너십은 기업용 AI 경쟁이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세일즈포스(CRM), SAP(SAP), 워크데이(WDAY) 등도 업무용 소프트웨어 전반에 AI 에이전트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한편 서비스나우(NOW)는 오는 1월 28일 연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며, 월가에서는 여전히 강력 매수 의견이 우세하다.

현지시간 오전 10시 15분 서비스나우 주가는 1.37% 하락한 125.55달러에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