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예진 기자
2024.11.21 00:04:35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다이콤인더스트리스(DY)는 지난 3분기에 유기적 성장에 힘입어 계약 매출이 증가했으나, 높은 비용으로 인해 이익은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20일(현지시간) 오전 10시 기준 다이콤인더스트리스의 주가는 전일대비 7% 하락한 188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다이콤인더스트리스는 지난 분기 순이익이 6980만달러, 주당순이익(EPS)이 2.37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에 기록한 8370만달러, 2.82달러 대비 감소했다고 전했다.
조정 EPS는 2.68달러로 월가 예상치인 2.31달러를 상회했다.
같은 기간 계약 매출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12억7000만달러로 월가 컨센서스인 12억2000만달러를 웃돌았다.
한편 다이콤인더스트리스는 이번 4분기 유기적 계약 매출이 한 자릿수 중후반대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