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카니 기자
2024.10.05 00:54:29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CVS헬스(CVS)가 약국사업과 보험사업 분리 등 경영전략 재편 방안을 모색 중이라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했다.
4일(현지시간) 오전11시53분 CVS 주가는 전일대비 3,39% 상승한 65.0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CNBC에 따르면 CVS는 20년 이상 수십억달러를 투자해 통합된 헬스케어 모델을 구축해왔으나 최근 몇 분기 동안 의료비용 상승으로 재무전망이 악화됐다. 이에따라 약국사업과 보험사업 분리 등 기존 사업전략에 중대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CVS는 향후 전략을 오는 11월 실적발표에서 구체화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결정이 CVS의 미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하며 주가 상승의 배경으로 사업 구조조정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