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지나 기자
2024.02.27 00:13:09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윌슨 테니스 라켓을 제조하는 스포츠 장비 업체 아머 스포츠(AS)가 다수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긍정적 평가를 받으며 26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아머 스포츠의 주가는 2.96% 상승한 16달러를 기록했다. 아머 스포츠는 이달 초 상장했으며 공모가 13달러 대비 약 20% 상승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아머 스포츠에 대해 매수 의견을 커버리지를 시작했다. 목표가는 21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현재 주가 대비 35% 상승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브룩 로치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아머 스포츠는 건전한 성장 기회를 갖춘 혁신 주도 브랜드”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아머 스포츠의 아크테릭스 브랜드가 회사에 강력한 모멘텀을 제공해 더 높은 성장과 잉여 현금 흐름을 촉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시티와 뱅크오브아메리카, 도이치뱅크에서도 아머 스포츠에 대해 매수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시작했으며 JP모건에서는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