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광수 기자
2022.07.04 08:20:53
인도 당국, HDT바이오 개발 saRNA 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승인
국내 파트너 '큐라티스' 주목…코스닥 상장 절차 진행중
"HDT바이오 기술의 안전성·효능성 입증된 것"
"기술 공유하는 큐라시트 코로나19 백신도 성공 기대감 커져"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HDT바이오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자가증폭(sa, self-amplifying)RNA 기반으로 설계된 코로나19 백신을 규제 당국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HDT바이오는 국내 바이오테크 큐라티스(Quratis)의 파트너사다. HDT바이오는 큐라티스와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 위탁생산을 위한 양해각서를 맺기도 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HDT바이오가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젬코백(Gemcovac)이 인도 규제당국으로부터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 인도 파트너사인 젠노바 바이오파마슈티컬스(Gennova Biopharmaceuticals)가 승인 절차를 밟아 성공한 것이다.
이 백신은 화이자(PFE)나 모더나(MRNA)가 개발한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과는 차이가 있다. saRNA는 백신에 자가증폭(self-amplifying)에 관여하는 복제유전자(replicase)가 삽입돼 있기 때문에 항원 단백질을 기존 mRNA보다 더 많이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때문에 mRNA에 비해 용량을 줄이고, 자연스럽게 가격도 낮출 수 있어 경쟁력이 있다는게 개발사들의 설명이다. 또 극저온으로 보관과 유통이 가능하다는 것이 mRNA 백신의 아쉬운 점이였는데 saRNA백신의 경우 냉장 온도로도 보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