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민화 기자
2014.04.17 02:04:47
[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17일 정홍원 국무총리가 여객선 침몰 사고 실종자 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진도를 방문했다가 가족들의 거친 항의를 받았다.
정 총리는 이날 0시 30분께 실종자 가족들이 있는 진도 실내체육관을 방문해 “여러분이 심정을 충분히 안다”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실종자 가족들은 “총리가 오면 뭐하느냐”며 “당장 생존자 수색 작업을 하라”고 항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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