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몰, 해외 직소싱 상품 최대 50% 할인
by장영은 기자
2013.04.21 06:00:00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이마트(139480)몰은 오는 30일까지 해외 직소싱상품 창고 방출전인 ‘프라이스 오브 코리아(Price of Korea)’ 행사를 열고 재고 상품을 최대 50%까지 할인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마트몰은 이번 행사에 백설탕 등 식품 64품목과 ‘WMF 칼블럭세트’ 등 생활용품 98품목 등 해외 직소싱 상품 162여품목을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지난달에 반짝 회복되던 소비심리가 이달 들어 급격히 위축되고 있어 소비심리 회복과 최근 주부들의 높아진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식품 중 대표상품으로는 ‘CSR 백설탕’(2kg, 호주산)을 30% 할인한 1480원에, ‘본마망 잼’(370g, 프랑스산)을 40% 할인한 3880원에, ‘비나카페 커피믹스’(20g*24입, 베트남산)을 20% 할인한 3180원에 판매한다.
생활용품 중에서는 ‘선버스트 세제’(7.39L, 미국산)를 기존 대비 42% 할인한 6900원에, 프리미엄 구스다운 베개(헝가리)를 20% 할인한 6만3200원에, ‘WMF 칼블럭세트’(칼4종·블록, 독일)를 15% 할인한 5만9800원에 판매한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구매금액에 따라 추가 적립금을 지급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한편, 이마트의 최근 매출 동향을 보면 지난달에는 기준점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줄며 다소 감소폭을 줄이는 듯했으나 이달 들어 지난 18일까지는 -5.8%를 기록하며 소비 심리가 위축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