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네디 대통령의 `캠핑카` 나도 타볼까

by김민화 기자
2013.03.23 00:48:54

[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존 F. 케네디 미국 전 대통령과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의 부인인 로라 부시 여사는 물론 톰 행크스, 조니 뎁, 매튜 맥커너히, 브래드 피트, 산드라 블록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애용하는 캠핑카는 어떤 모습일까?

‘에어스트림 캠핑 트레일러와 미니 쿠퍼’ 프로젝트 모델 (사진=에어스트림)


항공기를 기반으로 한 유선형의 알루미늄 바디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캠핑카. 바로 에어스트림 캠핑카다.

전문 기술자들이 일일이 수작업으로 제작해 뛰어난 품질은 물론, 뛰어난 차체 내구성으로 1930년대 제작된 제품의 절반이 넘는 수가 아직까지도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에어스트림 캠핑카는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명품 캠핑 트레일러로 알려져있다.

에어스트림 캠핑 트레일러 (사진=에어스트림)


1931년 시작해 지금까지 8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캠핑트레일러 브랜드 에어스트림은 이번 `2013 서울모터쇼`에서 스포츠16 익스클루시브(Sport 16 Exclusive), 스포츠22 FB 익스클루시브(Sport 22 FB Exclusive), 플라잉클라우드 20 익스클루시브(Flying Cloud 20 Exclusive) 등을 선보인다.



특히 `스포츠 16 익스클루시브`는 콤팩트한 디자인 때문에 `밤비(Bambi)`라는 이름으로 국내 캠퍼들에게 잘 알려진 모델이기도 하다.

(주)블루버드엔터프라이즈를 통해 판매되는 에어스트림은 국내 사용 환경에 맞게 전기장치 및 전자 제품들이 변경돼 보급되는 한국형 제품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한편, 에어스트림은 지난달 열린 `스포엑스 2013`에서 런칭쇼를 갖고 총 3대의 캠핑 트레일러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관심을 끈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