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미지 기자
2010.08.19 08:04:00
[이데일리TV 이미지 기자] 대만의 한 동물원에서 사자와 호랑이 사이에서 태어난 라이거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동물원은 지난 일요일에 태어난 라이거 3마리 가운데 한 마리가 죽고 현재 두 마리가 생존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대만의 한 사설 동물원에서 암컷 호랑이와 수컷 사자 사이에서 첫 라이거가 탄생했습니다.
지난 15일 태어난 세 마리의 라이거들 가운데 당일 한 마리는 죽고 현재 두 마리만 살아 있습니다.
어미인 호랑이가 새끼들을 돌보지 않아 동물원 직원들이 새끼들을 보살피고 있습니다.
라이거의 부모인 심바와 뷰티는 3년 전에 짝이 되어 6년 동안 같은 우리에서 자랐고 이번에 처음으로 새끼를 낳았습니다.
현재 라이거는 세계에 10여 마리가 사육되고 있고, 완전히 성장하면 일반사자의 2배 크기까지 자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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