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유재희 기자
2009.06.30 07:00:00
[이데일리 유재희기자] 코스피 1400선의 안착이 힘겹다. 상승모멘텀과 매수주체의 부재, 그리고 1400선이라는 지수 자체의 부담감이 투자자들을 머뭇거리게 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이 2개월 가까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6월 들어 거래가 크게 위축되는 등 증시 에너지가 소진되고 있다.
비빌 언덕 이라면 윈도드레싱 효과라든가 실적 모멘텀 등을 들 수 있는데 새로운 재료도 아닌데다 최근 이들 효과의 실효성에도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경제 재테크 케이블 위성 방송 이데일리TV는 오늘 ‘유재희의 굿모닝마켓(오전 8시~10시)’프로그램에서 향후 증시의 방향을 결정지을 변수는 무엇이며, 언제까지 눈치보기 장세가 지속될 것인지 전망하고 이에 따른 투자전략을 세워본다.
우리투자증권이 최근 ‘중국증시 최고치 경신과 국내 통신주 최저치 근접이 의미하는 것은?’이란 보고서를 냈다. 보고서는 '최근의 지수 조정은 가격조정보다는 기간조정의 성격'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있다. 김병연 연구원을 통해 그 논리를 들어보고 투자전략을 세워본다.
시장의 핫 이슈종목으로 삼성전기(009150)와 LG이노텍(011070) 그리고 에스엠(041510)을 선정해 집중 진단해 보는 시간도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