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유재희 기자
2009.06.17 07:00:00
[이데일리 유재희기자]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 이틀 동안 국내 주식시장에서 현.선물을 동반 매도했다.
매도기조로 돌아선 것이라 판단하기는 아직 섣부르지만, 증시 주변 환경이 예사롭지 않다.
상승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한반도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계속 불거지고 있고, MSCI선진국지수 편입 실패라든가 글로벌 달러의 강세 조짐, 부양정책 회수에 관한 각국의 논의 등은 국내 증시의 투자 메리트를 희석시키고 있다.
외국인의 매도전환이 아닌 매수기조의 종결만으로도 국내 주식시장은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는데..
경제 재테크 케이블 위성 방송 이데일리TV는 오늘 ‘유재희의 굿모닝마켓(오전 8시~10시)’프로그램에서 최근 외국인의 매매동향 분석을 통해 향후 증시를 전망하고 관련 종목의 투자전략을 세워본다.
최근 국내증시가 조정을 받고 있지만 SK텔레콤(017670)과 KT(030200)등 통신주는 상승세다. 우리투자증권 정승교 연구원과 함께 통신주의 강세 배경을 살펴보고 이제 통신주가 시장의 대안이 될 수 있을 지 전망해보는 시간도 준비했다.
또 시장의 핫 이슈종목으로 대우인터내셔널(047050)과 네오위즈게임즈(095660) 그리고 코리안리(003690)를 선정해 집중 진단해 보는 시간도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