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희 대한항공 대표 금탑산업훈장 수상

by조태현 기자
2009.03.18 06:10:00

이만득 삼천리도시가스 회장과 공동 수상

[이데일리 조태현기자] 이종희 대한항공(003490) 대표와 이만득 삼천리도시가스 회장이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36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이같이 훈장을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최근 4년 연속 국제항공화물수송 분야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주요교역상대국인 중국과의 노선을 대폭 확대해 양국간 인적·물적 교류를 활성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내 최대 도시가스기업인 삼천리도시가스는 지난 1991년 인도네시아 파시르 유연탄광을 개발해 연간 2200만톤을 생산하는 세계5위 글로벌 탄광으로 성장시켜 13억달러에 이르는 경제가치를 벌어들인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은탑산업훈장은 박용하 와이엔텍(067900) 회장과 윤홍근 제너시스 회장이 수상했다. 또 최휘영 NHN(035420) 대표이사와 김진형 남영L&F(002070) 대표이사는 동탑산업훈장을 목에 걸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등 국·내외 상공인 10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