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을 타지 않는 외식업 창업

by강동완 기자
2008.01.09 14:28:28

계절을 타지 않는 외식업 창업 BEST 3, 삼겸살전문점, 떡전문점, 중국요리전문점
특정 타깃의 소비층보다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음식이 Long Run

[이데일리 EnterFN 강동완기자] 아이스크림, 빙수 전문점, 생과일 전문점 등 계절에 따라 유행을 타는 아이템이 있는가 하면 사계절 내내 유행을 타지 않는 외식 창업업종이 있다.

삼겹살전문점, 떡전문점, 중국음식전문점 등은 남녀노소, 어느 계절이나 즐겨 찾아 꾸준히 사랑 받는 외식업종으로 꼽힌다.



삼겹살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고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다. 그래서인지 삼겹살은 계절과 유행을 타지 않는 안정적 창업 아이템으로 손꼽힌다. 이 때문에 삼겹살 전문점은 가장 일반적으로 예비창업자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업종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러한 점에서 소고기삼겹살전문점 ‘투삼겹(www.nhts.co.kr)’은 소고기 삼겹살인 우삼겹을 주 메뉴로 하고 있는데 돼지고기 삼겹살만큼이나 즐겨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으며, 웰빙을 선호하는 직장인이나 주부층 고객이 많이 찾아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소고기삼겹살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어 더욱 인기를 모으고 있다.
 
소고기 샤브샤브는 1인분에 5,000원, 돼지고기 삼겹살은 1,500원, 소고기 삼겹살은 3,500원으로 초저가로 부담 없이 저렴하게 즐길 수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적어도 5년 내 저가 소고기 전문점의 시장 규모가 연평균 25%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점심시간에는 소고기 샤브샤브를, 저녁시간에는 소고기 및 돼지고기 삼겹살을 주 메뉴로 하는 투삼겹의 ‘이모작 경영’은 통해 매출 극대화를 꾀하고 있어 계절을 타지 않는 아이템에 한 몫하고 있다.
 
투삼겹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 둔촌동 본사에서 창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떡전문점은 웰빙 열풍과 떡 카페 등의 등장으로 계절을 타지 않는 외식업이면서도 앞으로 소비시장이 더욱 성장할 것으로예상된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맛있고 독특한 전통떡을 발굴하여 상품화 함으로써 떡에 대한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

이는 떡은 명절뿐만 아니라 백일, 돌, 고사떡, 회갑연, 고희연 등의 행사 시에 꼭 필요한 음식이고, 특별한 행사가 아니더라도 별미나 간식용으로도 떡을 찾는 수요층이 꾸준히 늘고있기 때문이다.
 
또한 웰빙, 다이어트를 추구하는 젊은 층, 여성층에게 특히 인기가 좋아 떡의 소비를 일정수준 유지할 수있는 비결이다.

현재 전국에 70여개의 가맹점을 갖고 있는 떡 전문점 ‘떡보의 하루’는 순수 국내쌀과 육각수 물로만 만들고 설탕 함량을 절반 이하로 줄여 만들어 웰빙떡 전문점을지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떡 종류 10가지 내외를 골라 하나하나 쌓아 3층으로 예쁘게 쌓아 올린 떡 케이크를 판매해 선물용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떡보의 하루’는 따로 창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있지는 않고 개별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자장면은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고 생각나는 음식 중 하나다. 졸업식, 이삿날에 빠질 수 없는 음식이 되어 남녀노소 좋아하고 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중국집도 이제는 프랜차이즈시대에 합류했다. 중식 배달시장은 풍부한 시장성을 가지고 있어, 앞으로 중국집도 본격적으로 프랜차이즈활 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집 `이창명의 철가방`은 자장면 등에 들어가는 면은 항암 작용을 한다고 알려진 오징어 먹물로 반죽했고, 모든 재료를 현미유로 볶아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췄으며, 화학조미료는 일체 사용하지 않은 것이 음식의 특징이다.

또한 체계적인 물류시스템을 확보하여 각 가맹점에서 손쉽게 요리할 수 있도록 모든 음식은 반조리 상태로 공급하고 있어 인건비 절감과 매출효과 극대화를 동시에 잡고 있다. ‘이창명의 철가방(www.febag.co.kr)’은 창업에 대한 정보와 상담을 온라인상담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