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50인치 이상 대형 TV 시장을 뚫어라"

by온혜선 기자
2007.08.19 11:00:00

신기술 패널 채용한 PDP TV 6개 모델 출시

[이데일리 온혜선기자] LG전자(066570)는 50인치 이상 대형 TV 시장을 겨냥한 엑스캔버스 `엔터테이너` PDP TV 6개 모델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중 5개 모델은 50인치대다.

LG전자는 이번 신제품에 `X4 Plus`라는 새로운 PDP패널을 적용, 기존 제품보다 밝기와 명암비가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5단계로 조절이 가능한 `절전모드`를 통해 소비전력을 최고 40% 정도까지 절전할 수 있다.

이외에도 게임모드를 통해 장시간 게임에 집중해도 눈에 피로를 주지 않는 편안한 화질을 제공한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가격은 50인치 제품이 270만원~420만원대, 42인치 제품은 220만원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화질기능을 업그레이드하고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강화했다"며 "이후에도 마케팅활동을 강화해 대형화되고 있는 평판TV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LG전자의 엑스캔버스 `엔터테이너` 50인치 PDP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