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경탑 기자
2001.06.24 10:33:17
[edaily] LG-EDS시스템은 오는 11월부터 원격건강관리 사업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LG-EDS시스템은 원격건강관리 솔루션 벤처업체인 이디지털메드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원격건강관리 사업이란 가입자의 혈압,심전도, 체지방 등 생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진료센터로 전송하고 PDA/휴대폰 등의 단말기로 전문의가 이를 분석, 진단해 주는 서비스다.
LG-EDS시스템은 "유무선 첨단 생체신호 측정단말기-24시간 관제 콜센터-전문의료진" 등이 유기적으로 결합한 원격건강관리사업은 대단위 사업장, 산후조리원, 스포츠센터 등으로부터 큰 인기를 얻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디지털메드는 현재 생체정보측정 단말기를 개발 완료했으며 LG-EDS시스템은 원격건강관리 시스템과 관제 콜센터 구축을 통해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인 원격건강관리 서비스를 전개할 계획이다.
LG-EDS시스템은 이를 계기로 향후 의료부문의 IT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