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오토살롱위크, 국내 '차박·캠핑' 열풍에 캠핑카 콘텐츠 선보여

by손의연 기자
2021.10.03 07:00:00

비대면 차박·캠핑 열풍 지속에 캠핑카, 카라반 70여대 전시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최근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차박과 캠핑 등 레저 활동이 주목받는 가운데 국내 대표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 ‘2021 오토살롱위크’가 이와 관련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2021 오토살롱위크 캠핑카 (사진=오토살롱위크)
2021 오토살롱위크는 3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다. 전시회는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서울메쎄인터내셔널, ㈜킨텍스가 주관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의 전시 품목은 오토 서비스, 오토 케어, 오토 파츠, 오토 튜닝, 전장용품, 액세서리, 튜닝샵, 모터스포츠 등이다.

특히 ‘캠핑카 전시관’에선 맞춤형 캠핑카 및 캠핑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다채롭게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는 캠핑카 열풍에 30개가 넘는 캠핑 관련업체들이 참가했으며, 총 70여대의 캠핑카 및 카라반 차량을 전시한다. 스타렉스와 카니발 등 시중 상용차를 캠핑용으로 맞춤 튜닝하는 특장업체는 물론, 유럽형 및 미국형 모터홈 등 편의성이 돋보이는 수입 캠핑카들을 전시한다.



캠핑카 뿐만 아니라 편의성과 내구성을 강화한 간편 캠핑용품도 다채롭게 준비됐다. 차량용 텐트, 캠핑의자, 폴딩박스, 보냉백, 캠핑 카트 등을 전시 및 현장 판매하고 있다.

오토살롱위크 사무국 관계자는 “최근 비대면 및 국내 여행자가 크게 늘면서 튜닝 트렌드도 캠핑카 및 오프로드 분야 튜닝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면서 “이에 이번 전시회에서도 다양한 업체들이 맞춤형, 프리미엄 성능의 캠핑카 및 캠핑용품을 선보이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021 오토살롱위크’는 안전하고 쾌적한 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킨텍스와 공동 방역을 진행하며, 전시기간 내내 마스크 착용 및 발열체크, 손 소독 등의 방역수칙을 준수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