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지혜 기자
2016.01.10 00:23:55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요가 강사의 알몸을 몰래 촬영해 음란사이트 소라넷에 올린 대학원생이 구속됐다.
서울북부지검 형사3부는 성폭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양모(27)씨를 구속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양씨는 지난해 3~5월 자신이 다니던 요가 학원의 강사 A씨가 샤워 후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는 모습을 4차례에 걸쳐 몰래 촬영했으며, 이를 소라넷 등 음란사이트에 7~8월 사이 10차례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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