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정책공사, 첫 사무라이 발행 추진

by김유정 기자
2011.09.07 09:53:00

마켓in | 이 기사는 09월 05일 10시 23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정책금융공사(KoFC)가 설립 이후 처음으로 사무라이본드(엔화표시 채권) 발행을 추진한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책공사는 이달중 사무라이본드를 발행하기 위해 이번주(5~8일) 일본에서 로드쇼를 갖는다. 주관사는 다이와 바클레이즈캐피탈 미즈호 도이치증권 등이다. 정책공사는 150억엔 이상 규모로 2년과 3년 만기 복수 트렌치로 발행을 검토중이다.

공사가 지난 2009년 10월 산업은행으로부터 분리, 설립된 이후 사무라이본드 발행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사는 그간 스위스프랑채권과 달러 공모채 등을 발행한 바 있다.

한편 포스코(005490)도 이번주 사무라이본드 발행을 위한 로드쇼를 나갔다. 포스코는 300억엔 이상 만기 2~3년을 고려중이고, 주관사는 다이와 골드만삭스 HSBC UBS 등이다. (☞관련기사 포스코, 사무라이본드 발행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