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안승찬 기자
2010.07.16 06:00:00
백화점 11.3%, 대형마트 6% 매출 증가
스포츠 판매 급증..백화점-마트 온도차는 여전
[이데일리 안승찬 기자] 월드컵 특수로 6월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매출이 호조를 보였다. 무엇보다 스포츠 관련 제품의 판매가 급증했다.
16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지난달 롯데백화점(롯데쇼핑(023530)), 신세계(004170)백화점, 현대백화점(069960) 등 백화점 3사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3% 증가했다. 지난 2월(15.2%) 이후 4개월 만에 최대 증가 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