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유재희 기자
2009.07.03 07:00:00
[이데일리 유재희기자] 국내 주식시장에서 연기금이 올 상반기에만 3조 5000억원 넘게 매도했다.
지난 달 30일에는 보건복지가족부가 ‘2009년도 국민연금기금 운용계획 변경안’을 통해 하반기 주식투자 비중을 기존 17%에서 15.2%로 줄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하반기에도 연기금의 적극적인 매수는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어제 국민연금은 장기투자형 운용사 5곳을 선정, 총 5000억원을 이달 초부터 바로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제 재테크 케이블 위성 방송 이데일리TV는 오늘 ‘유재희의 굿모닝마켓(오전 8시~10시)’ 프로그램에서 연기금의 하반기 주식 투자전략을 예측하고 어떤 종목들이 이번 집행자금에 편입될 지 전망해 본다.
실적 모멘텀을 바탕으로 보험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분기 실적시즌의 히어로는 보험주일까? 신영증권 이병건 연구원과 함께 보험주의 투자전략을 세워본다.
시장의 핫 이슈종목으로는 하이닉스(000660)와 코오롱(002020) 그리고 신세계(004170)를 선정해 집중 진단해 보는 시간도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