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강동완 기자
2007.12.10 08:05:11
패션쇼핑몰, 소비자스타일을 공략하라
[이데일리 EnterFN 강동완기자] 유행만 따라가던 인터넷쇼핑몰 시장이 달라지고 있다.
최근 모델들이 쇼핑몰을 오픈하면서 스타일별 쇼핑을 제안해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어 소비자들이 자신의 스타일에 딱 맞는 패션 쇼핑몰을 찾아 이제는 쇼핑하는데 30분이면 충분하다.
모델 쿨케이가 오픈한 '로토코(www.lotoco.com)'는 꽃미남 조인성으로 대표되는 메트로섹슈얼 스타일을 추구한다.
감각적인 의류가 많은 로토코는 20대 젊은 남성을 주축으로 10만이 넘는 회원을 확보했다.
Mnet 방송 '아이엠어모델'에 출연한 박윤정, 신민철 등이 모인 패션쇼핑몰 '마피아피플(www.mafiapeople.co.kr)'은 위버섹슈얼을 표방한다.
영화 '태풍'의 장동건을 필두로 한 위버섹슈얼은 메트로섹슈얼과 달리 남성성이 드러나는 패션을 추구한다.
마피아피플 자체상품 '커스튬데어'는 위버섹슈얼에 댄디 스타일을 믹스맥치(mix match)한 의류로 20∼30대 남성들에게 인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