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지나 기자
2025.02.20 00:02:17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뱅크오브아메리카는 19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기업 사이버아크(CYBR)에 대한 목표가를 355달러에서 500달러로 상향 조정하며 현재 주가 대비 약 22% 상승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매들린 브룩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애널리스트는 “아이덴티티 보안 시장이 개별 솔루션 중심에서 전체 사이버 보안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이덴티티 보안은 권한이 있는 사용자만 시스템과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보안 기술이다.
브룩스 애널리스트는 “사이버아크는 사람과 기계의 아이덴티티 보안 분야에서 폭넓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어 앞으로 더 큰 성장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이버아크 주가는 지난해 52% 상승한데 이어 올해도 23% 상승을 기록중이다. 이날 오전 9시 55분 기준 사이버아크 주가는 1.35% 하락한 404.2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