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지혜 기자
2014.04.18 00:01:11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손석희 JTBC 앵커의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보도가 또 한 번 화제가 되고 있다.
손석희 앵커는 17일 JTBC ‘뉴스9’을 통해 세월호 침몰 사고로 실종된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의 한 학부모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손 앵커는 실종된 학생의 부모와 전화 인터뷰를 하던 중 사망자가 발견됐다는 소식을 접했다. 이에 그는 제작진을 향해 “자막 넣지 마시고요”라고 말했다.
‘뉴스9’을 보며 인터뷰를 하고 있을 실종자 부모에 대한 배려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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