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벤츠 '시탄(Citan)' 스케치

by박지혜 기자
2012.08.22 00:00:03

▲ 메르세데스-벤츠 ‘시탄(Citan)’ (출처: 메르세데스-벤츠 홈페이지)


[이데일리 박지혜 리포터] 메르세데스-벤츠가 차세대 밴(van) 모델 ‘시탄(Citan)’을 오는 9월 출시한다.

City와 Titan의 의미를 담고 있는 시탄(Citan)은 메르세데스-벤츠가 르노와 협력해 개발한 소형 상용차로, 르노 캉구를 일부 개량했다. 올해 9월 독일 하노버 IAA 상용차 쇼에서 일반에 정식 공개될 시탄은 벤츠의 밴 패밀리 바리오(Vario), 스프린터(Sprinter), 비토(Vito)의 뒤를 잇는 모델이다.



시탄은 용도에 따라 판넬밴, 승용밴, 다목적용으로 구분되고, 차체 길이와 무게를 다양화한다. 최대출력 114마력의 가솔린 슈퍼차저 엔진과 세 가지 디젤 엔진을 탑재하고, 전기차 버전도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