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카니 기자
2024.09.17 00:13:09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글로벌 안과 제품 제조사 바슈롬(BLCO)이 자산 매각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다.
16일(현지시간) 바슈롬은 13.63% 상승한 17.67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14일 파이낸셜 타임즈는 `바슈롬이 모회사인 바슈헬스의 부채 문제 해결을 위해 자산 매각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골드만 삭스와 협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마이크 홀랜드 분석가는 “이번 소식은 투자자들에게 호재”라고 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바슈롬은 약 47억 달러의 부채를 보유하고 있으며, 모회사 바슈헬스는 200억 달러 이상의 부채를 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