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마력 괴물 오픈카 `베이론 그랜드 스포츠 비테세`

by우원애 기자
2012.08.28 00:00:01

부가티 ‘베이론 그랜드 스포츠 비테세’ / 부가티 홈페이지




[이데일리 우원애 리포터] 부가티의 오픈 슈퍼카 ‘베이론 그랜드 스포츠 비테세’(Bugatti Veyron Grand Sport Vitesse)가 18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개최된 2012 페블 비치 콩코르 델레강스(2012 Pebble Beach Concours d’Elegance)에 전시됐다.

‘베이론 그랜드 스포츠 비테세’는 지붕을 떼어내고 달릴 수 있는 오픈 슈퍼카로 기본형인 베이론 그랜드 스포츠에서 한층 진화된 모델이다.



4개의 터보차저가 달린 8.0리터 16기통 엔진이 장착됐으며, 최고속도 410km/h, 최고출력 1200마력, 최대토크 153.0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제로백은 2.6초이며,사륜구동 시스템과 7단 듀얼 클러치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한편, 페블 비치 콩코르 델레강스는 진귀하고 품격있는 자동차를 선발하는 대회로 각종 쇼와 자동차 경매, 레이싱 경기 등이 열리는 클래식 자동차 마니아들의 축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