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한 레드의 유혹 `렉서스 LF-LC` 콘셉트카 양산 돌입?
by김민정 기자
2012.03.31 00:00:01
[이데일리 김민정 리포터] 지난 1월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렉서스 LF-LC 콘셉트카가 양산을 앞두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는 도요타 렉서스 LF-LC 콘셉트카가 성공적인 유럽진출 이후 양산 가능성이 커졌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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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LF-LC 콘셉트카는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베스트카를 수상한 바 있다.
오토카는 렉서스 제품기획 총괄 칼 슈리히트의 말을 인용해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슈리히트는 딜러들에게 LF-LC의 양산 가능성은 반반이라고 말했다"라며 하지만 "최근 LF-LC가 디자인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모델이 아니라며, 양산 가능성을 언급했다"고 전했다.
LF-LC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렉서스 디자인 스튜디오가 주도해 제작됐으며, 차량 앞쪽에 엔진이 장착된 후륜구동 방식의 하이브리드 스포츠 쿠페다.
외관은 보닛이 길고 운전석이 뒷바퀴 쪽에 가까운 `롱노즈 숏데크 형식`으로, 렉서스 신형 GS 시리즈와 비슷한 모습의 전면 그릴과 날렵한 모습의 헤드램프가 강렬한 인상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