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윤정 기자
2011.09.24 09:00:00
매매.. 서울 0.03%↓·신도시 0.00%·수도권 0.01%↓
전세.. 서울 0.08%↑·신도시 0.11%↑·수도권 0.07%↑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추석 이후에도 아파트 매매시장은 관망세가 이어졌다. 일부 지역에서 매매로 전환되는 움직임이 있었지만, 저가 중심의 소형주택만 간간이 거래되는 모습이었다.
2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아파트 매매시장은 서울과 수도권이 각각 0.03%,0.01% 하락했고, 신도시는 가격 변동이 없었다. 서울 재건축시장도 거래부진으로 0.23% 떨어졌다.
전세시장은 ▲ 서울(0.08%) ▲ 신도시(0.11%) ▲수도권(0.07%) 모두 올랐다.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거래부진 속에 ▲송파(-0.13%) ▲강남(-0.08%) ▲강서(-0.05%) ▲강북(-0.03%) ▲도봉(-0.02%) ▲동작(-0.02%) 등이 하락했다. 송파는 가락동 가락시영과 신천동 진주 아파트 등 주요 재건축 단지들의 거래 부진으로 중소형 면적이 250만~2000만원 정도 하락했다.
신도시는 ▲산본(0.02%) ▲평촌(0.01%) ▲중동(0.01%)이 소폭 상승세로 돌아섰다. 반면로 ▲일산(-0.02%)은 하락했고 분당은 보합세를 보였다. 산본은 금정동 충무주공2단지 중소형 면적이 250만~500만원 정도 상승했다.
수도권은 ▲김포(-0.07%) ▲구리(-0.01%) ▲고양(-0.01%) 등은 하락했고, ▲화성(0.03%) ▲안양(0.03%) ▲시흥(0.03%) 등은 소폭 올랐다. 김포는 풍무동 신안과 북변동 동남 등 중대형 면적이 1000만~1500만원 정도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