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윤정 기자
2011.09.10 09:00:00
매매.. 서울 0.02%↓·신도시 0.02%↓·수도권 0.00%
전세.. 서울 0.09%↑·신도시 0.08%↑·수도권 0.07%↑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이번주 매매· 전세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한산했다.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주에 비해 소폭 하락했고, 전세시장도 추석을 앞두고 수요가 크게 일어나지 않았다.
10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서울과 신도시가 각각 0.02% 떨어졌고, 수도권은 변동이 없었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는 0.08% 하락했다.
전세시장은 서울(0.09%), 신도시(0.08%), 수도권(0.07%) 모두 올랐지만, 지난주에 비해 상승폭은 다소 둔화됐다.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송파(-0.06%), 강남(-0.04%), 동대문(-0.03%), 마포(-0.02%), 강동(-0.02%)등이 소폭 떨어졌다.
송파는 잠실동 주공5단지가 면적에 따라 1000만~2000만원 가량 하락했다. 강남은 개포동 주공3단지 소형면적이 1000만~2500만원 정도 내렸고, 동대문 답십리동 우성그린과 휘경동 동일스위트리버 등 중소형 면적이 500만원 정도 떨어졌다.
신도시 역시 거래부진과 함께 하락세가 이어졌다. 분당(-0.03%), 일산(-0.01%)이 소폭 내렸고 평촌· 산본· 중동은 변동이 없었다. 분당 이매동 아름효성 등이 1000만~2000만원 정도 하락했다. 일산도 거래가 없었고,백석동 백송삼부 108㎡는 1000만원 내렸다.
수도권은 일부 지역에서 실수요자 중심으로 중소형 거래가 이뤄지면서 2주째 보합세였다. 과천(-0.05%), 평택(-0.03%), 의왕(-0.02%), 용인(-0.02%) 등은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