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캘린더]대형사 `분양대전`.. 청약접수 10곳

by이진철 기자
2011.05.21 00:07:12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봄 분양 성수기를 맞아 대형 건설사를 중심으로 그동안 미뤄왔던 분양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이에 따라 분양시장이 모처럼 분주해진 모습이다.

2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주(5월 23~27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10곳, 당첨자발표 8곳, 당첨자계약 10곳, 모델하우스 개관 9곳이 예정돼 있다.

25일 대림산업(000210)은 경기 의왕시 내손동 628번지 일대 옛 대우사원아파트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내손e편한세상`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4층~지상 25층 32개동, 전용면적 59~170㎡ 총 2422가구 중 114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같은날 현대건설(000720)과 두산건설(011160)은 부산 해운대구 중동 1525번지 일대 AID아파트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해운대 힐스테이트위브`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7층~지상 53층 21개동, 전용면적 101~241㎡ 총 2369가구 중 53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코오롱건설(003070)도 대구 수성구 파동 31-1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수성못 코오롱하늘채`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3층~지상20층 14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832가구 중 70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KCC건설(021320)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판교신도시 중심상업지구 내에 공급하는 `판교역 KCC웰츠타워` 오피스텔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17층 2개동, 전용면적 33~84㎡ 총 256실로 구성된다.

26일 GS건설(006360)은 서울 강서구 가양동 52-1 일대에 공급하는 `강서한강자이`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154㎡ 총 790가구 중 70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27일 현대건설은 서울 강서구 화곡동 산70-1번지 일대 화곡3주구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강서힐스테이트`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152㎡ 총 2603가구 중 884가구가 일반분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