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유환구 기자
2011.03.27 08:00:00
2007년 제주도 개관 이후 11번째 도서관 선보여
4년만에 회원수 15배 증가..누적 이용수 13.4만명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신세계(004170)가 오는 28일 강원도 원주시 원주아동센터에 ‘희망장난감 도서관 원주관`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하는 희망장난감 도서관 원주관은 신세계가 지난 2007년 제주도에 1호점을 선보인 이후 11번째로 선보이는 것이다.
장난감도서관(136㎡)과 교육 프로그램실(66㎡)로 구성돼 있으며 장난감 대여는 물론 가베교실, 창의력교육 등 교육 프로그램과 다문화가정지원, 부모교육 등 저소득계층 아동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세계 희망장난감 도서관은 2007년 제주관 개관 이후 인천, 광명, 포항 등 전국 각지의 저소득계층 아동들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오픈 첫해 회원수가 381명에서 작년 5900명으로 약 15배 증가했으며 누적 이용객수 역시 첫해 8400명에서 지난해에는 13만4000명으로 늘어났다.
오픈일인 28일에는 신세계이마트 최병렬 대표와 어린이재단 이만복 부회장, 원창묵 원주시장 등 주요 내빈들과 아이들이 함께 희망을 담은 벽화 그리기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