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양효석 기자
2007.11.07 05:00:00
디자이너 피터 슈라이어 `직선의 단순화`적용
북미 수출명 `보레고`..수출차엔 V8엔진 탑재
[이데일리 양효석기자] 기아자동차(000270)가 지금껏 베일에 싸여 있던 프리미엄급 대형 SUV `모하비(Mohave)`의 사진을 전격 공개했다.
기아차가 모하비를 공개한 것은 지난 7월 모하비의 스케치와 9월 실루엣 사진을 공개한 데 이어 이번이 세 번째로 이번에 선보인 사진은 모하비의 정측면 사진으로서 이 차의 전반적인 디자인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내년 1월 선보일 모하비는 기아차 디자인 총괄 책임자 피터 슈라이어 부사장의 디자인 철학인 `직선의 단순화`가 양산차로는 처음으로 적용된 모델로, 역동적이면서도 품격이 느껴지는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것이 디자인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