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서스5, GS편의점 알뜰폰에서도 만난다

by김현아 기자
2013.12.04 00:00:00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알뜰폰(무선재판매) 사업자인 에넥스텔레콤이 GS25 전국 8000여 점포에서 넥서스5를 판매한다.

넥서스5는 구글이 기획하고 LG전자(066570)가 제조한 제품으로 안드로이드 최신 운용체계인 안드로이드 4.4킷캣, 2.3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4.95인치 풀HD디스플레시, 광학 손떨림 보정 기능등 고성능 기능들이 탑재돼 있다.

갤럭시노트3, G2등 고가 스마트폰과 동급 성능을 갖추고 있지만 가격은 절반에 못 미친다. 갤럭시 노트3 32G가 106만 7000원인데 비해 넥서스5는 16G가 45만 9800원, 32G가 51만 9000원이다.

지난 11월 22일부터 SKT, KT, 헬로모바일에서 판매중인 넥서스5는 출시 초반에 국내 휴대폰 판매량 톱5에 들 만큼 큰 인기와 관심을 받고 있다. 성능은 기존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에 못지 않지만 가격은 절반 수준이기 때문이다.



에넥스텔레콤은 편의점에서 넥서스5를 할부원금 45만9000원에 30개월 할부로 판매한다. 여기에 LTE34요금제 가입을 하면 기본할인 7700원과 알뜰할인 6600원이 추가 할인이 적용돼 실제 단말대금 1000원에넥서스5를 사용할 수 있다.

무료통화 160분, 무료문자 200건, 무료데이터 750MB가 포함되어 있는 LTE34요금제를 사용하면 기본료 34,000원(vat별도)와 단말기 대금 1,000원(vat포함)만 내고 넥서스5를 구매할 수 있다.

넥서스5 신청 하려면 GS25에 비치된 신청서에 넥서스5를 체크하고 연락처만 기재해 점원에게 전달하면 된다. 전문 상담원이 2,3일 내에 전화를 해 상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