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역사상 가장 파워풀한 콘셉트카 `RCZ R` 공개

by박지혜 기자
2012.10.10 00:00:01

[이데일리 박지혜 리포터] 푸조가 스포츠 쿠페 ‘RCZ’의 페이스리프트 모델과 함께 콘셉트카 ‘RCZ R’의 모습을 공개했다.

RCZ R은 ‘RCZ’을 기반으로 했지만 푸조의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보여주고자 스탠더드 버전의 쿠페와 차별화하는데 역점을 뒀다.

▲ 푸조 콘셉트카 ‘RCZ R’ (출처: 푸조 홈페이지)
무광 블랙 컬러에 쿠퍼(Copper) 컬러로 포인트를 준 이 차는 토센 LSD(Torsen Limited Slip Differential) 4륜 시스템을 장착했다. 이는 서스펜션과 주행 조건에 따라 자동으로 최적의 구동력을 전·후륜에 배분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최고출력 260마력의 1.6리터 직렬 4기통 THP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해 푸조 모델 중 가장 파워풀하다. 반면,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55g/km로, 비교적 친환경적이다.

푸조는 오는 27일 개막하는 파리모터쇼에서 RCZ R을 공개하며, 2013년 말 시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