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의 날개` 컨버터블 스포츠카, 지붕이 갈라지면..

by김민정 기자
2012.04.01 00:00:01

날개 달린 컨버터블 `세비지 리베일 로드요트 GTS`

[이데일리 김민정 리포터] 쿠페 스타일의 컨버터블 스포츠카 `세비지 리베일 로드요트 GTS`의 독특한 도어와 지붕시스템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세비지 리베일 로드요트 GTS(Savage Rivale Roadyacht GTS)`는 쿠페 스타일에 4개의 도어와 개폐식 텔레스코픽 멀티패널 지붕시스템 오픈 톱을 갖췄다.
 

▲ `세비지 리베일 로드요트 GTS`

☞ `세비지 리베일 로드요트 GTS` 사진 보기또 외관은 특유의 독특함과 고성능 스포츠카의 특징을 모두 담아냈으며, 4개의 도어는 수사이드 도어 방식과 버터플라이 도어 방식을 결합해 더욱 돋보인다.

최종 확정된 지붕은 4개의 유리패널로 이루어진 글래스 톱으로 뒤로 미끄러지듯 열리고 닫힌다. 특히 하트톱 컨버터블 수준의 속도로 20초 만에 개폐가 가능하다.



컨버터블 모델이라면 무거운 중량을 갖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로드요트는 크롬과 카본 바디 패널을 사용해 전체 중량은 1280kg에 불과하다. 차체 크기는 전장 4530mm, 전폭 1998mm, 전고는 1156mm.

로드요트는 6.2리터 V8 가솔린엔진이 장착됐으며 최대출력 670마력, 최대토크 74.5kg.m, 제로백(정치 상태에서 100km/h 가속시간)은 3.4초, 최고 속도는 330km/h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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