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조태현 기자
2009.05.19 06:01:00
`서울 기후변화 박람회`에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 등 소개
[이데일리 조태현기자] LG전자(066570)는 오는 2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열리는 `서울 기후변화 박람회`에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 등을 소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전시회에서 LG전자는 `그린 에너지 솔루션`을 주제로 지열·태양열 등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존의 공간 냉난방 운전과 더불어 바닥난방과 온수용 급탕까지 가능한 지열히트펌프 `하이브리드 지오(모델명:LRG-W2900D)`를 최초 공개했다.
이 제품은 지난 달 `에너지 관리 공단 신재생 에너지 센터`에서 신재생 에너지 설비로 인증 받은 제품. LG전자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관공서·학교·주택·시설원예 등으로의 공급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높은 에너지 효율로 기존 제품 대비 연간 에너지 소비량을 20% 가량 절감할 수 있는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슈퍼 III(Multi V Super III)` 제품도 전시했다.
이외에도 가정·학교에서 열·온수 등의 에너지원으로 신재생 에너지를 만드는 과정을 미니어처로 연출한 `그린홈(Green Home)`·`그린스쿨(Green School)` 콘셉트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