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입시설명회도 최고 입니다"

by유용무 기자
2009.03.01 09:01:00

오는 21일 연대서 열어..'공부의 神' 초청 토론

[이데일리 유용무기자] 롯데백화점이 입시학원 등과 연계하지 않고 직접 주관한 '초대형 입시설명회'를 열기로 해 눈길을 끈다.

1일 롯데백화점(롯데쇼핑(023530))에 따르면, 오는 21일 오후 3시부터 5시30분까지 연세대 대강당에서 입시설명회를 연다. 설명회 입장권은 오는 17일까지 수도권 전점 및 부산점·동래점·센텀시티점 등 총 17개점에서 배포된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고등학생 자녀를 두고 있는 40~50대 고객층을 타겟으로 한 행사로, 각계 각층의 대한민국 대표 공부의 달인 4인방(강성태·우형철·노경원·육지후)을 직접 초청해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설명회 테마는 '공부의 神, 그들의 비법을 공개하다'로 기존의 학원 대형 입시설명회와는 차별화된 컨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며, 1·2부로 나눠 진행된다.

정승인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과거 수능시험 이후 논술만을 준비해오던 입시설명회 방식에서 보다 차별화해 고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다양한 학년층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방식을 채택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초청된 고객들에겐 대표 공부의 신들이 그동안 축적된 비법을 한달여간 집필하고 편집한 '공부 비법노트'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