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좌동욱 기자
2007.12.13 07:30:01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전체 유권자 2.15%
[이데일리 좌동욱기자] 17대 대통령 선거 부재자 투표가 13~14일 이틀간 전국에서 실시된다.
일반 부재자 투표 대상자는 전국 선관위와 지자체 사무실에 설치된 506개 부재자 투표소 가운데 가까운 투표소에 가서 한 표를 행사하면 된다.
지병 등으로 투표소에 갈 수 없는 거소투표 대상자는 투표지에 기표를 한 후 회송용 봉투에 넣어 선거일인 19일 오후 6시까지 관할 선관위에 우편으로 전달해야 한다.
투표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선관위는 부재자 투표 명부에 오른 유권자가 부재자 투표를 하지 않고 19일 일반 투표를 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또 부재자 투표소에서 투표를 해야 할 유권자가 거소투표를 하거나 거소 투표자가 부재자 투표소에서 투표를 할 경우 무효 처리된다고 강조했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부재자 투표 대상은 총 81만502명으로, 전체 유권자 3767만1415명의 2.15%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