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부 前포스코 회장 오늘 파기환송심 속행공판

by조용철 기자
2007.09.18 06:00:00

[이데일리 조용철기자] 서울고법 형사3부(심상철 부장판사)는 18일 오후 3시 타이거풀스인터내셔날 주식을 시세보다 비싸게 매입하도록 자회사 등에 지시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로 불구속기소된 유상부 전 포스코(005490) 회장에 대한 대법원 파기환송심 속행공판을 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민병훈 부장판사)는 오전 10시 제이유그룹으로부터 세금 감면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알선수재)로 구속 기소된 김희완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에 대한 속행공판을 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용석 부장판사)는 오후 2시 친분이 있는 국회의원에게 부탁해 방문판매법이 유리하게 개정되도록 해 주겠다며 제이유그룹 등 다단계업체 3곳으로부터 3억7000만원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알선수재)로 불구속 기소된 김재원 한국네트워크마케팅협회 회장에 대한 속행공판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