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전설리 기자
2005.08.19 09:50:02
디앤샵·인터파크·옥션 등 가을패션 제안전 `분주`
[이데일리 전설리기자]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지만 쇼핑업계는 벌써 가을 채비로 분주하다. 온라인 쇼핑몰도 예외는 아니다. 디앤샵, 인터파크, 옥션 등은 가을패션 제안전을 벌이며 네티즌 몰이에 나섰다.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디앤샵(dnshop.com)은 오는 21일까지 `2005 미리보는 가을 패션 상품전`을 진행한다. 상품전을 통해 올가을 패션 트렌드를 주도할 200여종의 최신 패션·잡화 아이템을 최고 70%까지 할인 판매한다. 디앤샵은 올 가을 패션 트렌드를 여성스럽고 우아한 `엘레강스룩`과 `블랙칼라`로 예상하고 상품전을 마련했다.
옥션(auction.co.kr)은 오는 26일까지 `동대문 신평화 패션타운 패션토탈 초저가전`을 열고 가을 구두, 모자, 스카프 등 300여종의 가을 신상품을 선보인다. 참여업체는 온스타일몰, 이즈룩 등 신평화 패션타운에 입주한 22개 의류업체다.
`옥션 스토어`에서도 오는 23일까지 `가을 신상품 도매가 기획전`이 열려 남녀 패션 의류와 명품 상품이 도매가로 판매된다. 행사 품목은 남녀 의류, 명품 잡화를 포함한 총 60여 품목이다. 불가리 벨트, 페라가모 파우치, 펜디 지갑 등 명품의 경우 최고 50%까지 할인 판매된다.
G마켓(gmarket.co.kr)은 남자의 계절 가을을 맞아 `남성정장 특별전`을 마련했다. 남성정장을 대폭 할인된 2~3만원대에 판매한다.
KTH(036030)가 운영하는 해외패션 전문쇼핑몰 `엔조이뉴욕`(njoyny.com)도 이달말까지 `가을트렌드 프리뷰` 기획전을 진행한다. 니트와 웨스턴부츠, 핸드백, 남성용 셔츠 등 올가을 필수 아이템을 소개하고 브랜드별로 최고 30%까지 할인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