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현지 시각) 뉴욕포스트는 부부 심리학자인 존 고트만 박사가 한쪽 입꼬리만 올리고 웃는 표정이 이혼을 암시한다는 것을 94%의 정확도로 밝혀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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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에드워즈는 “관계에서 경멸이 가장 해로운 감정”이라며 자신 혹은 연인으로부터 경멸의 조짐이 보인다면 정면으로 맞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무슨 일이야?”, “괜찮아?”, “지금 어떤 기분이야?” 등이라고 계속 물어보며 상대가 경멸의 감정을 표현하고 함께 문제를 다루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더불어 그는 눈을 굴리거나 입을 찡그리는 등의 미세한 움직임, 그리고 말하는 도중 옷을 잡거나 손가락을 닦는 등의 행동을 침묵의 경멸 신호로 꼽았다.
그는 “상황이 너무 심각해지면 농담을 던지거나, 둘 다 좋아하는 주제로 주제를 바꾸거나, 그냥 밖에 나가 걸으며 열을 식혀라”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