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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지난해 8월부터 자신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환자 10여 명에게 프로포폴을 과다 투약하거나, 마취가 불필요한 상황에서도 마약류를 오남용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아울러 병원 내 마약류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이 병원은 지난 2월 약물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 반포대교에서 추락 사고를 낸 포르쉐 운전자 황모 씨에게 프로포폴을 건넨 전직 간호조무사 신모 씨가 일하던 곳이다.
운전자 황 씨는 마약류관리법 위반과 도로교통법상 약물 운전 및 위험운전치상 혐의로, 간호조무사 신 씨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지난 3월과 4월 각각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두 사람 모두 법정에서 혐의를 인정한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