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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국고채 시장에서 생명보험사는 초장기물의 주된 매수자 역할을 해왔다. 생명보험의 계약기간이 긴 만큼 만기가 긴 자산을 확보해 부채와의 듀레이션(현금흐름가중평균만기)을 맞춰야하기 때문이다.
최근 국내 증시가 급등한 만큼 금융불안을 키우는 주된 배경으로 지목된 것이다. 김 이코노미스트는 “외국인 주식 투자자의 차익실현, 리밸런싱을 위한 매도세는 원화 약세 압력을 유발할 수 있다”면서 “올해 1월 외국인 투자자의 한국 주식 비중이 급격히 커진 가운데 이달 매도세는 무역 흑자 규모를 웃돌았다”고 짚었다.
국내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이 수도권 주택 시장 랠리를 가속화할 수 있다고도 우려했다.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직원들의 경우 1분기까지 약 6억원의 보너스와 회사가 후원하는 5억원의 주택담보대출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이코노미스트는 “수도권 주택시장 랠리는 주식시장 차익 활용과 반도체 부문의 보너스 및 모기지 대출, 2028년까지의 구조적인 서울 주택 공급 부족 등으로 하반기에 가속화할 수 있다”면서 “올해 7월 보유세 증가는 내년도 하반기 재산세 증가로 이어질 것이며 이는 내년 말 종합부동산세 인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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