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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 의원은 “그 선두에는 ‘여당 당수’인 이준석 대표가 있다”며 “사회는 진보하기도 하고, 퇴보하기도 한다. 그러나 대한민국 여당의 대표를 중심으로 한 상식의 퇴보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정말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용 의원은 “‘지하철을 타겠다’는 상식적인 요구가 대한민국 정치의 과제가 되어야하는 현실이 정말 속이 상한다. 내일 아침, 저도 출근을 위해 경복궁역으로 간다”며 글을 맺었다.
이 대표의 비판에 토론까지 벌인 장애인 단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이날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요구하며 지하철 시위를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