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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 3일 화천군 상서면 산양리에서 80대 여성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6일 저녁 추석을 맞아 B씨 집을 찾은 가족이 “B씨가 돌아오지 않는다”고 112에 신고했다.
수색에 나선 경찰은 지난 8일 오전 10시 20분쯤 산양리 한 하천 인근에서 숨진 B씨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B씨의 시신은 훼손된 상태였다.
경찰은 타살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에 나서 9일 오후 서울의 한 병원에서 이웃 주민인 A씨를 긴급 체포했다.
A씨는 B씨의 시신이 발견되면서 경찰 수사망이 좁혀오자 지난 8일 음독해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조사됐다.
A씨 생명에 지장이 없자 경찰은 9일 오후 A씨를 긴급체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A씨의 시신 유기·사체 훼손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는 한편 공범 여부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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