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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발레협회 신임 회장에 김동곤 서울유스발레단장

장병호 기자I 2025.02.18 16:28:35

2월 취임, 3년 임기
"다양한 사업 통해 협회 재도약"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한국발레협회는 김동곤 서울유스발레단 단장이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8일 밝혔다.

김동곤 한국발레협회 제10대 회장. (사진=한국발레협회)
김 신임 단장은 지난해 12월 7일 한성대학교 DLC에서 열린 한국발레협회 회장선거 임시총회에서 제10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임기는 2월부터 시작해 3년간이다.

김 신임 단장은 지난 8일 신라호텔 영빈관 루비홀에서 진행한 한국발레협회장 이·취임식에서 “회원 권익 확대와 소통 강화, 청소년 장학 사업 확대, 발레와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협회로 재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발레협회는 국립발레단 단장을 지낸 발레무용가 고(故) 임성남을 중심으로 발레 대중화 및 국제적 도약을 위해 1980년 창단했다. 1998년 사단법인으로 재출범했다. 국내 주요 발레단 전·현직 단장과 단원, 대학교수 및 교직원, 사립 교육기관에 종사하는 발레 분야 인사들이 임원과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주요 사업으로 △서울국제발레축제 △서울발레콩쿠르 △청소년발레페스티벌 △창작신인안무가전 △지도자자격증 △국제교류 △청소년 장학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발레협회가 지난 8일 신라호텔 영빈관 루비홀에서 진행한 협회장 이·취임식에서 박재홍(오른쪽) 제9대 회장, 김동곤 제10대 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발레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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