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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광장, 노동그룹 전면 재편…이정우 변호사 영입 '전문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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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관 기자I 2026.06.02 09:30:06

기존 노동그룹 산하에 노동컴플라이언스·노동송무팀 병렬 운영
이정우 변호사, 송현석 변호사와 노동컴플라이언스팀 이끌어
노동송무팀은 김영진 변호사 팀장으로 광장 송무역량 지속 발휘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법무법인 광장은 급변하는 노동 법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동그룹의 조직을 전면 재편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노동 및 컴플라이언스 분야의 최정상급 전문가로 평가받는 이정우 변호사(사법연수원 37기)를 영입하고 기존 조직을 ‘노동컴플라이언스팀’과 ‘노동송무팀’으로 세분화해 전문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법무법인 광장 이정우 변호사.(사진=광장)
일명 노란봉투법인 개정 노동조합법 시행, 중대재해처벌법의 형사처벌 범위 확대, 통상임금 및 평균임금 관련 대법원 판결, 불법파견 소송 및 근로자성 분쟁 증가 등 기업들이 직면한 노동 리스크가 행정·민사·형사 영역을 아우르며 복합화 되는 추세에 따른 전략적 행보다.

광장은 30여년 간 축적해 온 송무 역량과 사전 예방 중심의 컴플라이언스 서비스를 명확히 구분하되 사안 발생 시 두 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원스톱(One-Stop) 대응 체계’를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존 진창수 변호사(21기)가 그룹장으로 이끌던 노동그룹 산하에 각 전문 영역을 전담하는 두 개의 팀을 병렬 운영하는 구조로 개편한다.

노동컴플라이언스팀은 송현석 변호사(34기)와 이번에 합류한 이정우 변호사가 공동 팀장을 맡아 리스크 사전 진단 및 컴플라이언스 체계 구축, 집단적 노사관계에 대한 전략적인 자문, 내부조사 등 리스크 대응, 대관 업무, 형사 이슈 관리 등 선제적 서비스를 총괄한다.

기존 국내외 주요 기업의 핵심 인사·노무 사건을 주도해 온 ‘노동송무팀’은 김영진 변호사(35기)가 팀장을 맡아 전통적인 노동 소송 및 행정 사건에서 광장 강점인 송무 역량을 집중 발휘하게 된다.

특히 광장은 이번 재편의 구심점을 이 변호사 영입에 뒀다. 서울대 법과대학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한 이 변호사는 법무법인 태평양과 율촌에서 각각 9년, 6년 근무하며 노동법 분야의 전문성과 탄탄한 실무 기반을 다졌다. 현재 법무부 해외진출 중소기업 법률자문단 자문위원 및 국회사무처 입법지원 위원으로도 활동하며 대형 노사분쟁대응업무를 총괄하는 등 노사정책 및 전략에 밝은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변호사는 노동컴플라이언스팀에서 리스크를 원천 차단하는 데 주력하는 한편 관련 분쟁에 대해서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검찰 출신의 베테랑 인사들을 대거 영입해 형사 대응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했다. 주요 라인업으로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 2부장검사를 역임한 이상현 변호사(33기), 노동 분야 공인전문검사 출신인 허훈 변호사(35기), 대검찰청 노동수사지원과장을 지낸 홍정연 변호사(37기), 서울중앙지검 특수부 등 주요 보직을 거친 차호동 변호사(38기), 그리고 검찰 중대재해 사건 업무 매뉴얼을 총괄 감수한 김정화 변호사(변호사시험 4회) 등으로 구성했다.

김상곤 광장 대표변호사(23기)는 “급변하는 노동 법제 환경 속에서 기업은 예방과 대응을 아우르는 통합적 솔루션이 필요하다”며 “이번 개편은 광장의 전통적인 송무 역량에 최고 수준의 컴플라이언스 전문성을 더해 행정·민사·형사 리스크를 한 번에 해결하는 ‘원스톱’ 체계를 완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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